주일설교

[24/09/15] 김양재 목사 - 구원의 화살 | 마음껏 눈물을 흘리세요.(열왕기하 13:10-19)

햄스트링 2024. 9. 15. 21:44

10 유다의 왕 요아스의 제삼십칠 년에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육 년간 다스리며

11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가운데 행하였더라

12 요아스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유다 왕 아마샤와 싸운 그의 업적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3 요아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이스라엘 왕들과 함께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여로보암이 그 자리에 앉으니라

14 엘리사가 죽을 병이 들매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그에게로 내려와 자기의 얼굴에 눈물을 흘리며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 하매

15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활과 화살들을 가져오소서 하는지라 활과 화살들을 그에게 가져오매

16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왕의 손으로 활을 잡으소서 하매 그가 손으로 잡으니 엘리사가 자기 손을 왕의 손 위에 얹고

17 이르되 동쪽 창을 여소서 하여 곧 열매 엘리사가 이르되 쏘소서 하는지라 곧 쏘매 엘리사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를 위한 구원의 화살 곧 아람에 대한 구원의 화살이니 왕이 아람 사람을 멸절하도록 아벡에서 치리이다 하니라

18 또 이르되 화살들을 집으소서 곧 집으매 엘리사가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땅을 치소서 하는지라 이에 세 번 치고 그친지라

19 하나님의 사람이 노하여 이르되 왕이 대여섯 번을 칠 것이니이다 그리하였더면 왕이 아람을 진멸하기까지 쳤으리이다 그런즉 이제는 왕이 아람을 세 번만 치리이다 하니라

 

 

 

훈련이 제일 중요합니다. 평소 들어둔 말씀, 적용한 말씀 있어야 진짜 사건이 왔을 때 말씀으로 이길 수 있습니다.

여전한 방식 = 최강의 훈련.

 

죽음 앞둔 엘리사 -> 요아스 "구원의 화살을 쏘라

추석 맞아 쏴야 하는 구원의 화살 THINK !

 

1.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 대해 쏘아야 합니다.

10~13.

3년 정도 남북 "요아스" 왕 남-북 동시에북쪽 요아스 또한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게 행함왕들마다 따랐다 = 여로보암, 떠나지 않았다 = 금송아지하나님도 알면서 줄창 반복하심.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것  = 하나님 말씀 듣지 않는 영적인 것

사람 보기에 악한 것 = 도덕, 옳고 그름. 

 

청년부 -> 믿음만 있으면 결혼해라그러나 삐그덕무슨 얘길 하든 목장에 나와서. 나오기만 바라요사람이 보기에 악해도 그런 사람이 하나님 보시기에 택자입니다. 돌아오는 사람이 많습니다어떤 죄인이라도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것입니다내가 옳은 것이 가장 큰 죄구속사 해석 안되면 당신이 옳도다가 안됨구속사가 깨닳아진 사람은 금세 다른 사람의 악을 나의 악으로 바꿔서 생각하는 거예요고난 가운데 부드러운 언어가 나옵니다.

 

구원의 화살 쏴야하는데, 죄인인 인생의 만남은 결코 행복할 수가 없어요해석 안된 채로 이혼하면 안됩니다. 더 힘듭니다목장과 가정은 똑같습니다. 이상한 사람 많지만 품고 가는 것세상 사람은 다 이유가 있다고 그래요. 그런데 이게 다 옳고 그름이에요결혼은 말도 안되는 배우자를 옳다 그래야 돼요.

 

언약의 최고봉은 결혼. 언약은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깨면 어디가서 무슨 복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여호와 보시기에 선한 것은 나를 닮아라 그러셨잖아요내가 형편없어도 나를 사용해 주셨기에 주님의 택자라면 무조건 나를 닮아라가 돼야 되는거예요여러분들이 행위로 자꾸 생각해서 그래우리가 겉은 몰라도 속은 예외없이 아담 하와의 후손입니다나는 절대로 아빠 엄마처럼 안살거야 다 그러지만 어느새 그 모습대로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로보암의 죄를 근절하지 못했어요. 이 뿌리가 얼마나 깊은지여로보암 왕가가 어떻게 되는지가 열왕기서입니다겉으로 보는 금송아지가 너무 좋아보이는 이게 무거운 짊 고달픈 수고예요. 우리가 똑같이 여로보암 요아스예요. 왕마다 여로보암 죄를 따랐다 반복 하는 것은 그만큼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애통한 싸인이에요. 남과 북 모두 말씀을 안듣는 상황입니다.

 

적용질문

닮기 싫었지만, 닮아있는 부모의 모습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애통이 얼마나 체휼되십니까?

부부간에 혹은 목장에서 나는 옳고 당신이 틀렸다고 누가 가장 많이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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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모습. 여자친구와 교제하며 가르치고 싶어하는 마음이 올라올 때가 많습니다. 어릴 적부터 엄마와 큐티하며 제발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공감만 해달라, 답은 내가 안다며 혈기를 많이 부렸습니다. 제가 근데 이제 여자친구에게 가르치려고 조금만 할 때마다 여자친구 또한 예전의 저와 같은 반응을 보입니다.

 

하나님의 애통하심이 체휼됨은, 제 끊어지지 않는 음란의 죄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징벌의 말씀이 죄를 짓고 나서 무섭게만 들렸는데 이제 그 말씀이 애통해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립니다. 예외없는 아담과 하와의 후손이며 행위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는 목사님의 말씀.

 

나는 옳고 당신이 틀렸다는 제가 가장 많이 합니다. 겉으로 내지르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공동체 생활에서도, 가족에서도 속으로는 다 내가 옳고 당신이 틀렸고 겉으로 웃어넘기는 척 회피하곤 합니다.

2. 그래도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요아스도 다른 왕들과 다를 것 없지만 오늘 그를 특별하게 만든 한 사건이 나옵니다.

 

14.

엘리사 팔십 오버. 40년 간의 엘리사 사역을 성경에 기록하지 않으셨습니다. 중요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여전한 방식으로 잘 지냈기 때문이에요드러나지 않고 묵묵히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우리가 모두 이런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어떻게 죽는지를 오늘 보여주고자 하십니다엘리사의 부고 예정 소식을 듣자 요아스가 내려옵니다내려왔다 = -> 저 이기도 하지만 높은 자리에서 내려왔다말씀에는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았던 요아스.

 

죄에서 돌이켜 떠나는 것은 단지 죄를 그치는 것 아니에요. 우리가 어떻게 죄를 그치겠어요. 말씀의 구조 속으로 들어오는 것인데요, 죄와 중독보다 말씀과 공동체가 더 좋아져야 죄와 중독이 끊어지는 것이죠. 하나님과 상관없이 우리 원대로 하나님 자리에서 행하는 것은 죄 그리고 죄 뿐입니다.

 

그랬던 요아스가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자리로 내려옵니다. 그 자리는 드러나는 자리가 아니고 칭찬과 인정보다는 비난과 무시를 당하는 자리입니다무시를 안 받아 본 사람은 인생을 논할 수 없어요행복 아닌 거룩의 자리로 내려와 눈물을 흘립니다그리곤 엘리사를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 엘리야가 승천할 때 엘리사가 한 말이에요결국 주인공이 왕이 아닌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였다는 증거입니다.

 

물론, 속은 달라요. 엘리사는 진정한 사랑과 존경을 담아 부른 것이고 요아스에게 그런 마음까진 없습니다. 지금 왜 부르겠습니까. 지금 이스라엘 상태는 아람에 의해 멸절돼 마병 50명 병거 10대 보병 만 명 밖에 없는 아주 초라한 상태. 그러니. 무기 정도로 생각하여.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믿음 없는 사람들은 해석을 못하기 때문에 다 자기 슬픔 때문에 웁니다. 왜냐, 인간은 100% 죄인이기 때문이에요. 죄인은 자기밖에 몰라요. 그러나 인간론을 알고 사건이 오면 승리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거예요.

 

그런데 말이죠, 이렇게라도 요아스가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 자리로 내려오니까 구원의 화살을 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럼 우리는 속으론 하나도 안그런데 겉으로만 눈물 흘리는 척 하니까 나는 그런 거 안 믿어 그러면 안된다는 거예요. 우리가 위선 아닌 게 어딨어요. 죄의 공장장인데. 이렇게 해서라도 낮아져 눈물을 흘린다면 가능성이 있는 거예요.

 

지금까지 이런 왕이 없었으니 하나님은 황송할 지경입니다. 그러므로 속는다고 해도 믿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두렵고 슬프더라도 밑도 끝도 없이 절망의 자리, 우울의 자리로 내려가면 안되는 거예요.

 

말씀으로 인도해줄 엘리사 같은 믿음의 지체가 필수고요. 내려가도록 고난이란 사건도 필요하구요. 두렵고 슬픈 일이 생긴다면 말씀의 자리로 내려갈 기회인 줄 믿습니다. 지금 옆에서 말씀의 자리로 내려오라고 외치고 설득하는 가족이나 지체가 있다면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이에요. 방황하지 마시고 말씀의 자리로 내려와 마음껏 눈물 흘리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구원의 화살 쏘게 될 줄 믿습니다.

 

추석에 찾아가서 말이 안되면 그냥 울고 와요. 그 눈물은 힘이 있어요.

 

적용질문

무엇 때문에 눈물 흘립니까? 구원때문입니까, 불안/두려움/가난 때문입니까?

말씀의 자리에 내려와 있나요? 말씀보다 중요한 게 있는 높은 자리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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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기심으로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내가 힘들고 내가 상처받고 나의 피해의식으로 많이 울었습니다. 이렇게라도 계속 공동체에 내려와 있으니 지금까지 구원의 화살을 쏘아오게 하셨습니다. 앞으로는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길 원합니다. 죄를 죄이기 때문에 끊어내는 것을 넘어 하나님을 너무 사랑해서, 공동체와 말씀이 죄보다 더 큰 기쁨이 되어 죄가 끊어지기 바랍니다.

 

말씀보다 중요한 게 있는 높은 자리에 있습니다..그것은 제게 최근 돈과 취업, 사람들의 인정입니다. 말씀의 자리에 내려오기 위해 먼저 기도를 쌓아가길 원합니다. 기도하는 시간을 내기 힘들어하고 이렇게 지금 티스토리에 글을 쓰는 것도 시간 낭비이지 않나 하는 마음이 드는데 일부러 양육교사, 티스토리 글 작성 등의 시간을 내어 기도의 다른 하나의 방편으로 쌓아가길 원합니다.

3. 온전히 순종해야 온전히 승리합니다.

 

15~17.

엘리사는 요아스에게도 말씀을 전해줍니다내 형제가 아람처럼 안믿고 교만해도 난 끝까지 당하고 하나님께 맡겨야 해요엘리사는 활과 화살을 가져오라고 합니다. 영문 모를 일이었지만 내가 해야 될 전쟁을 하고 있으면 하나님이 가르쳐 주십니다그리고 동쪽 창을 열라고 합니다. 그쪽에 아람이 있습니다. 내가 두려워 하는 원수 대적을 향해 창을 열라는 거예요고난이 와서야 필요에 의해 내려온 요아스지만 이스라엘 영적 나병에 대해 그래도 돕고자 하는 엘리사교회 오신 것만도 너무 감사한 성도들이 많아야 해요. 한 영혼으로 보셔야 돼요활과 화살 가져오라는 단순한 일을 한컷 한컷 짤라서 지시하고 요아스는 명령대로 합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인도 받아야 해요.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화살입니다. 이스라엘 위한 화살이 아닌 여호와의 영광을 위한 화살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싸우면 그것이 믿음이 되어 끝없이 하나님이 힘을 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부르심이 먼저입니다. 나를 위해 싸우면 사건 하나, 말 한마디 들으면 금세 무너집니다우리가 잘 읽기만 해도 깨달아지는 게 있잖아요. 큐티를 하며 한 단계 한 단계 인도를 받으세요. 취하라 하면 취하고 활을 잡으라 하면 잡고. 중간에 힘들까봐 엘리사가 왕의 손에 안찰해주잖아요. 목장 가서 안찰 받고 서로 기도하고.

 

18~19.

화살을 쏘라 -> 집으라 -> 땅을 치라

요아스가 세 번을 치고 그쳤다고 합니다. 엘리사는 세 번 치라고도, 그치라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엘리사가 노합니다. 아람을 세 번만 치고 진멸하진 못한다. 그럼 엘리사가 이상한 걸까요화살로 쏘라 했을 때는 늘 해왔던 대로 합니다. 근데 땅을 치라고 하니 비싼 화살이 부러질 것만 같습니다. 그러니 자기 생각이 나온 것입니다. "아드칼레"는 문자적으로 완성될 때까지, 끝장이 날 때까지. 엘리사 말을 시늉만 낸 것입니다. 자기 생각에 엘리사가 틀렸어요. 온전히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온전한 승리를 얻지 못합니다. 적용이 온전해야 영혼구원이라는 승리를 온전히 얻을 수 있잖아요.

 

목자가 적용을 해야지 큐티만 한다고 목원들이 변하지 않아요. 힘들다고 내 생각대로 적당히 하고 하다 그치고 하면 온전한 승리를 얻지 못한다는 거예요. 적용을 해야 끝까지 가는 거예요온전한 순종은 들은 말 대로만 하는 거예요. 엘리사가 말하지 않은 것, 자기 생각대로 세 번만 치고 그쳤잖아요. 온전한 순종은 대단한 순종이 아니고 들은 말씀 대로만 하는 거예요. 그럼 잘 들어야죠날마다 큐티하며 구속사 적으로 구원의 시각으로. 하루에 주신 말씀만큼 하루 순종하며. 순종하려고 읽어야합니다. 말씀이 틀렸네~ 이러시면 안됩니다. 온전한 순종을 주님이 받으시고 온전한 승리를 주시는 거예요

 

적용질문

시키는 걸 잘합니까, 시키는 대로 하는 걸 잘합니까?

내 생각과 달랐지만, 말씀 그대로 해서 승리한 적이 있습니까?

이번 명절에 구원을 위해 적용해야 할 온전한 순종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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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는 대로 하는 걸 잘하는 듯 싶었으나, 시키는 대로 하지 않는 본성이 있습니다. 제 생각대로, 윗 질서를 무시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20살 때 불신교제를 끊어냈었습니다.

 

명절마다 가정 예배 시간이 있습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아빠가 시험들지 않도록 하고, 예배 시간에 참석하여 아빠의 세속사적인 덕담..을 잘 들어내는 순종을 하겠습니다. 구원의 화살을 쏘겠습니다. 끝까지 화살을 치겠습니다.